경북소방본부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재난대응랜드’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메가트렌드로 급부상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소방분야에 적극 활용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인제페토(ZEPETO)를 활용해 ‘재난대응랜드’를 가상공간에 구현했다.
경북소방본부 재난대응랜드는 재난이라는 주제를 교육용 게임[점핑 맵]으로 구현해, 화재․전기사고․추락 등 각종 위기상황에서 아바타를 통해 재난 상황을 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
또 결승점까지 도달하는 시간과 나만의 포토존을 SNS에 공유하는 등점핑맵 게임을 교육․홍보에 접목시켜 이용자의 재미를 유발하는 동시에 가상과 현실의 경계에 구애받지 않고 소통할 수 있다.
앞으로도 소방본부는 메타버스 T/F팀을 활용해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의 특성을 살린 교육․홍보․체험 콘텐츠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메타버스는 다가올 시대를 이끌어 갈 새로운 산업 모델로서 사회 전반에 걸쳐 혁신과 변화를 초래할 것”이라며“4차 산업혁명 시대 급변하는 기술발전에 발맞춰 첨단 정보기술을 소방에 지속해서 도입해 도민에게 최상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것”라고 밝혔다.(업무부서/대응예방과)
김승진 기자(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