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영희)는 지역아동센터 경북지원단 (단장 권현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지사장 류시문)와 4.14.(목) 무양동 소재 다솜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및 어린이 안전교육 및 인도주의 활동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적십자사는 경북 관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에게 1년간 4시간 이상의 안전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주요 교육내용은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소아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 실습 등이다.
지난해 11월 27일부터 시행된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는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어린이안전교육 전문기관에서 매년 1회 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김영희 경북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우리지역의 대표 나눔기관인 대한적십자사가 경북 관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이용아동을 위해 안전교육을 진행하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더욱 안전한 지역아동센터를 만들기 위해 우리 연합회도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정식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사무처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들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 양 기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윤분 기자(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