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상공인 총연합회 회장단(회장 황병구)은 울진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성금 10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미주한인상공인 총연합회 회장단 7명이 경북 울진 산불 지역 주민의 안타까운 마음을 함께하고자 회원단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해서 마련되었으며, 산불 피해지역 복구사업과 구호물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미주한인상공인 총연합회는 150만명(78개 지역, 6개 지역협의회, 19개 분과위로 구성)이며, 미주지역 교포 경제관계 단체의 유기적 협조와 미주 교포기업 권인신장과 상호유대 강화하고 한·미간 경제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단체이다
황병구 회장은 “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복귀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미주한인상공인 총연합회 회장단에서 산불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서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김승진 기자(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