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경상북도숲해설가협회와 협업을 통해 ‘무궁화가 피는 학교 함께 만들기’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사)경상북도숲해설가협회에서 1년생 무궁화 꽃나무 묘목을 학교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학생들은 숲해설가로부터 무궁화에 대한 유래와 올바른 식재 및 관리 방법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게 된다.
올해는 경산압량초등학교 외 10교가 사업을 신청해 학생들이 직접 무궁화를 심는 체험을 통해 나라 사랑과 생명에 대한 존중심을 배우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지속적인 홍보와 수요조사를 통해 나라꽃 무궁화의 무상 보급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무형 시설과장은 “나라꽃 무궁화 심기를 통해 학생들이 무궁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나라 사랑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식 기자(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