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등 장애인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2007년부터 매년 확대·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는 32명의 지체·발달·신장·청각장애인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들이 관내 읍·면사무소 및 복지기관에 배치되어 일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안내뿐만 아니라 안전보건교육, 성희롱예방교육, 장애인인식개선 등의 교육을 통해 참여자의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한 장애인은 “매일 아침 출근할 곳이 있다는 것이 너무 기쁘고 감사하며, 주변인들로부터 일자리사업 참여 이후 많이 밝아지고 장애도 호전되었다는 말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장애인일지라사업 참여자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안정적인 소득보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업무부서/복지기획담당)
임성철 기자(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