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4. 20. 14:30경 안동시 ○○동에 있는 ○○아파트 울타리 난간(높이 7.5m)에 매달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20대 남성을 안동경찰서 역전지구대 경위 김선주 등 5명의 경찰관이 신속하게 출동하여 구조해 귀감이 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20대 초반의 남성으로 약 2~3년전부터 정신질환을 앓고 있어 돌발적인 행동으로 수차례 경찰이 출동하여 보호조치를 한 사례가 있었던 자로서 이 날도 어머니와 심하게 말다툼을 하고 충동적으로 울타리 난간에 올라가 이 같은 소동을 벌인 것으로 전했다.
안동경찰서 역전지구대 경위 김선주 외 5명은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하면서 소방서에 공동출동해 줄 것을 요청하고 현장으로 달려갔으며 현장도착 당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 이 남성을 붙잡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김 경위는 평소 안면이 있는 대상자의 이름을 부르며 심리적 안정을 시킨 뒤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킨 후 차분하게 설득하여 119 구급차를 이용하여 인근 병원으로 안전하게 후송 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하게 현장으로 달려가 시민과 항상 함께하는 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승진 기자(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