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지난해 12월부터 중단했던 경로당 222개소의 운영을 오는 4월 25일부터 재개한다.
보건복지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을 가급적 오는 25일부터 개방하도록 하였으며, 이에 따라 청송군은 경로당 운영 중단으로 우울감, 고립감을 호소하는 어르신의 건강회복과 코로나 유행 감소세를 고려하여 경로당 운영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경로당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및 외부 환기 조치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지켜야 하며, 띄어 앉기 등을 준수하여 제한적으로 식사도 가능하다.
특히 청송군은 경로당 운영 재개를 앞두고 전문 업체를 통한 방역소독 및 청소를 실시하고 시설물을 점검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으며,
또한 경로당행복도우미를 통해 비교적 비말 발생이 적은 취미·여가프로그램(미술·공예 등)을 운영하여 경로당활성화 및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가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지원과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업무부서/100세행복담당 054-870-6213)
김승진 기자(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