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1일 오전 9시 30분 조생종 벼(해담쌀) 작목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명면 내신리 권형호씨 논에서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첫 모내기를 했다.
올해 첫 모내기를 한 농가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최고품질 조생종 쌀 생산단지 육성 시범사업 대상자이며 46호 작목반 농가들도 이달 30일까지 모내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담쌀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한 최고품질 조생종 벼 품종으로 미질이 좋고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좋고 특히, 전량 예천군농협쌀조합공동법인과 계약재배로 안정적인 판로 확보는 물론 추석 전 햅쌀용으로 인기가 좋아 농가 소득에 한몫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적기에 모내기를 하고 초기 물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 풍년 농사가 되길 기원한다.”며 “벼 재배 농가 소득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업무부서/식량환경팀)
김승진 기자(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