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의장 김호석)는 4월 21일 제2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4월 18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232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4월 18일 오후 2시 개회식을 거행한 후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집행부로부터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를 들었다. 4월 19일 오후 2시에 각 상임위원회를 개회하여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그중 안동시 학봉역사문화공원 관리·운영 조례안은 문화복지위원회에서 부결됐다. 4월 20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하여 상임위에서 예비 심사한 추경 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4월 21일은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손광영 의원이 헴프산업 전반과 태화동 주거환경 개선사업, 도로교통 행정 등 시정에 대해 질문하여 부시장, 도시건설국장으로부터 답변을 들었다. 그다음,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비롯하여 안동시 시민장(市民葬)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7건의 안건을 원안가결 했다.
의원발의 조례안인 안동시 농어민수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상근, 이재갑, 김백현, 정훈선, 남윤찬, 임태섭, 정복순, 우창하, 이경란 의원), 안동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배은주, 권기탁, 우창하, 이경란 의원), 안동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손광영, 임태섭, 김경도, 조달흠 의원), 등 3건은 원안 가결됐고, 제231회에서 보류되었던 안동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재갑 의원)을 수정 가결됐다. 또한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제안한 꿀벌산업 활성화 중장기 대책 수립 촉구 건의안도 원안 가결하여 양봉업 위기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업무부서/안동시의회 의사팀)
김승진 기자(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