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지난 22일 배우 겸 가수, MC 등 각종 프로그램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백봉기 씨를 「울릉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김규율 울릉부군수(울릉군수 권한대행)와 관계자 및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울릉군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울릉군의 브랜드 가치향상과 울릉도·독도를 국·내외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백봉기 씨는 지난 2017년 독도사랑 운동본부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울릉도·독도를 10여 차례 다녀간 만큼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었으며, 평소 울릉도·독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개인 SNS 등을 통해 널리 알리는 활발한 활동을 펼쳐와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홍보대사 위촉된 백봉기 씨는 “홍보대사가 되어 울릉도·독도를 널리 알리는 것에 기여하고 싶었으나, 기상악화와 코로나 등으로 연기된 지난 2021년을 지나 올해 2022년 1호 홍보대사가 된 만큼 앞으로 군의 각종 축제 및 지역마케팅 홍보 관련 각종 박람회 행사 등에 참석하여 군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규율 울릉부군수는 “홍보대사 백봉기 씨가 지금껏 보여주었던 울릉도·독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된 울릉도·독도의 관광브랜드 가치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울릉군이 주최하는 각종 축제와 행사 등에 홍보대사를 적극 초대하여 울릉 알리기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승진 기자(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