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발견하고 예방하고자 청년정신건강증진사업‘THE 드림(Dream)-드림(Give)’을 운영한다.
우리나라 20대 청년 전체의 7%가 심한 우울증, 8.6%는 심한 불안증, 22.9%는 최근 6개월 이내 극단적선택을 경험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학업, 취업 등 환경적인 요인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보는 청년들이 급증하는 추세이다.
시는 청년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하여 지역 내 3개 대학교 학생상담센터와 청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월 1회 이동상담, 정신건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청년 생명지킴이 양성, 정신건강 위험군 치료비 지원, 정신건강 홍보·캠페인, 청년 정신건강지킴이단 운영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동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지역 대학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통합적이고 다각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여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문의사항: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054-842-9933)
강현숙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