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새마을회(회장 권동준)에서 지난 20일과 22일에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은 매년 주위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구를 선정하여 봉사활동의 형태로 싱크대나 장판을 교체하는 등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뜻깊은 사업으로, 청송군새마을회 회원들은 지난 20일 청송읍에 거주하는 한 가구를 찾아 노후된 지붕에 물받이를 설치해 주었고, 22일에는 파천면의 한 가구에 화장실을 설치해 주는 등 도움의 손길을 보냈다.
특히, 파천면 새마을회는 자원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후원금과 후원물품도 함께 전달했다. 파천면새마을회에서 50만원을, 파천면협의회 김종주 회장과 파천면 새마을부녀회 강외자 회장 그리고 새마을문고 파천면지부 박주탁 회장이 각각 10만원씩을 전달하여 총 80만원을 후원하였으며, 박주탁 회장은 쌀 40kg을 추가적으로 전했다.
권동준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소외된 이웃이 더욱더 좋은 환경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아울러 정이 넘치고 살기 좋은 청송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식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