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 검마산자연휴양림은 산뜻한 봄철을 맞아 5월 31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휴양림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표고버섯 채취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은은한 향과 함께 면역력 증진 성분을 가진 표고버섯은「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도 기록될 만큼 인체에 유용한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항산화 성분이 많아 피부미용과 노화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 대표적 건강임산물인 표고버섯을 식탁이 아닌 자연에서 직접 보고 만지며 채취까지 해보는 이번 행사는 참여 고객에게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다양한 휴양기회와 산림교육을 동시에 제공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및 거리두기 제한 완화로 많은 휴양림 이용수요가 예상되는 만큼 봄철 표고채취 체험 등을 비롯하여 방문객들의 볼거리, 즐길거리를 위해 더욱 많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