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9일 오후 2시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영주사랑복지몰 입점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유통환경의 변화 특히, 비대면 거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온라인 비대면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관내 온누리전통시장 가맹점주를 포함한 사업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사랑복지몰 소개 △복지몰 쇼핑몰과 온누리몰 입점 및 판매전략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온라인 입점 설명회를 시작으로 새로운 판로개척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영주시 관내 소상공인에게 안정적인 유통채널과 신규고객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설명회를 분기별 1회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영주사랑복지몰(https://yjlove.togetherwel.co.kr/)’은 영주시가 지역 우수 상품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통한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지난 4월 1일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오픈한 시민전용 온라인 후생복지관으로 복지몰의 전체 회원 수는 전국 1700개사 160만 명이다.
강성익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관내 많은 사업자분들이 영주사랑복지몰 온라인 입점을 새로운 고객층 확보의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의 소득증대와 자생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유통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신속히 대응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