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보건소(건강증진과)는 5월 2일부터 13일까지 올해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통합 체험 프로그램 ‘파란나무 랜선 건강체험활동’신청을 받는다.
‘파란나무 랜선 건강체험활동’은 올 1월에 안동시민 2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주민 설문조사결과’를 반영하여, 미취학 아동에게 가장 필요한 사업인 영양관리, 비만문제 개선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비대면 랜선건강체험실로 운영된다. 총 12주차로 구성해 ‘손 씻기, 영양요리, 금연, 아토피·천식 예방, 한의학건강, 구강건강, 장애체험 및 신체활동, 건강 그림그리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기존 건강체험활동과의 차별화를 위해 아동의 흥미 유발 및 다양한 건강행태 변화 관찰을 위해 건강 그림교실도 접목했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참여를 못한 관내 유치원 등에 신청서를 발송했다. 특히, 지속적인 사업 개선을 위해 ‘사전·사후 유아 건강습관조사 설문 조사’에 협조가 가능한 기관을 우선적으로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새로운 일상 회복을 위해 건강증진사업을 대면으로 진행하는 한편, 미취학 아동을 중심으로 비대면 랜선 건강체험활동을 병행하여 안동시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현숙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