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농업기술센터는 임대농업기계 중 불용 농업기계를 관내 농업인들에게 우선 매각한다.
이번 매각은 관내 농업인에게 우선 매입 기회를 제공해 농업기계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업기계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매 방식으로 진행한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현장입찰 물품은 관리기 외 10종 48대로 구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5월 11일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소 본소(경동로 1462-28)에 방문해서 입찰서를 제출하면 된다.
입찰은 주민등록상 안동시에 거주하고 농지대장을 보유하고 있는 농업인이 참여할 수 있다.
개찰은 5월 11일 13:30분 농기계 임대사업소 본소 2층 교육장에서 실시하며 현장에서 입찰이 완료된 직후 개찰을 통해 최고가격 입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불용농업기계 현장입찰을 통해 관내 농업인들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이번 현장입찰은 노후 농기계인 만큼 입찰 전 농기계 상태를 꼭 확인하고 신중하게 입찰에 참가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