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의 팬카페 ‘영탁이 딱이야’ 내 소모임방 ‘영탁쓰 찐사랑’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해 KF-94 마스크 1만 장을 지난 28일 안동시에 전달했다.
기부받은 마스크는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영탁쓰 찐사랑’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작년 한 해 동안만 성금, 마스크, 생필품, 정성발효즙, 라면과 전기매트 등을 영탁의 고향 안동시에 수차례 전달하는 등 모범적인 팬문화를 펼치며 기부 행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한편, ‘영탁쓰 찐사랑’측은 “다가오는 영탁의 생일 5월 13일을 맞이하여 영탁의 고향인 경북 안동에 마스크를 기탁하기로 했다.”라며, “가수 영탁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꾸준히 우리시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을 실천해 준 영탁쓰 찐사랑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훈훈한 선행을 받들어 복지 대상자들에게 마스크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영식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