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용상동행정복지센터는 5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관내 경로당 34개소(등록31, 미등록3)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용상동에서는 경로당을 방문해 안전한 경로당 운영을 위한 마스크 착용과 개인위생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위중증·사망률 감소를 위한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을 독려했다.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고 4차 접종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등 접종률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에도 힘썼다.
한편, 경로당 운영재개에 앞서 포진경로당 외 8개소의 활성화 물품 지원사업과 시설 보수사업을 완료하여 경로당 환경 개선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상시적인 방역 점검과 안내를 통해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송인광 용상동장은 “코로나19로 폐쇄되었던 경로당 곳곳이 웃음과 활기를 되찾아 가고 있다. 그동안 우울감과 고립감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