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5월 4일 영양군수 후보로 오도창 예비후보를 최종 공천자로 확정했다.
5월 1일∼2일 이틀간 실시된 경선에서 오도창 후보는 60.1%로 박홍열 후보를 누르고 국민의 힘 후보로 결정됐다.
오도창 후보는 공천 확정 후 입장문을 통해 "더 낮은 자세로 군민만 바라보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6. 1지방선거에 승리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군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박형수 국회의원과 함께 영양군의 새로운 역사를 이뤄나갈 수 있도록 군민들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공약들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도창 후보는 지난 민선7기에 지킨 약속들과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영양의 미래를 확 바꿀 수 있도록 농업분야, 교통 인프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소멸극복 등 주요 10개 분야 85개 공약을 제시하며 반드시 지킬 것을 약속했다.
이어 ‘군민을 더 편하게, 더 잘 살게, 더 행복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예산 5천억원, 고추생산 1위, 농가소득 6천만원의 5·1·6 비전을 달성할 것임에도 자신했다.
한편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경선에서 승리한 것에 만족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유권자들께 찾아가 지지세 확산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