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4일 오후2시 서울 인사동에서 명품 농특산물 홍보 전시회 개관식을 갖고 풍기인삼과 풍기인견 본격 홍보에 나섰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영주향우회와 영주선비포럼이 후원하는 이날 개관식에는 강성익 영주시장 권한대행, 박형수 국회의원, 이희범 인삼엑스포조직위원장, 박찬흥 재경영주시향우회장, 장세일 영주선비포럼 회장, 권헌준 풍기인삼협동조합장, 송종명 풍기인견발전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오는 9일까지 서울시 인사동 홍익빌딩 갤러리 라메르 전시관 1층 제3전시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회는 개관 첫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와 함께 인사동을 찾은 많은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방문해 풍기인삼과 풍기인견에 대한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풍기인삼 제품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의 효도선물, 수험생 자녀들의 면역력 증진을 위한 건강 선물로 인기가 높았으며, 인견 제품은 초여름 문턱에서 가족들의 쾌적한 여름나기 사전준비로 성황을 이뤘다.
시는 영주 명품 특산물 홍보 전시회에서 올 가을 풍기서 열리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수도권 시민뿐만 아니라 인사동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열띤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쳐 엑스포 홍보관의 역할을 더했다.
또한 풍기인삼의 유래와 효능, 풍기인견 제품의 제조과정 등 소비자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전시해 관람객들의 제품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여 지속적인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진성 고객층 확보에 집중했다.
강성익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가 영주 명품 풍기인삼과 풍기인견이 ‘믿고 사는 영주 특산품’이라는 지역 이미지 구축에 이바지해 영주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제품들의 새로운 고객층 확보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