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권한대행 한승환)에서는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어린이에 대한 사랑과 보호의 정신을 높이고자 5일 오전 10시 영양군청 전정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영양군 애향청년회(회장 김두희)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관내 어린이와 가족 등 800여 명의 참여와 어울림을 통해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했다.
행사장에는 가족사진 촬영, 비눗방울 체험, 풍선아트, 페이스 페인팅 등 어린이를 비롯한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에어바운스 놀이기구가 설치되어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장기자랑 및 OX퀴즈 등 여러 게임들이 진행되어 어린이뿐만 아니라 지역민 모두가 코로나19로 인하여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선정 주민복지과장은 “소외되고 외로운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고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날을 만들고자 하였으며, 앞으로도 어린이에 대한 사회의 관심 제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