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가 5월 10일부터 22일까지 13일간 안동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태권도협회, 안동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 전국 초․중․고, 대학생 및 일반인 2,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우승을 위한 힘찬 발차기를 겨룬다.
경기는 5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겨루기,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격파로 진행된다. 경기종목은 겨루기부문과 격파부문으로 나눈다. 겨루기부문은 체급별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되며, 신설종목인 격파부문은 기술격파와 위력격파로 나누어 제한 시간 내 컷오프 방식으로 예선과 결선으로 진행된다.
이 대회는 올해 52회째를 맞이하는 역사 깊은 전국규모의 큰 대회이다. 전국태권도인의 산실이자 우수선수 발굴·육성 및 태권도 저변 확대에 기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홍보에 많은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소속 학교와 지역 및 개인의 명예를 드높이기를 바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