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수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광선)와 새마을부녀회(회장 황명자)는 5월 9일(월) 9시에 김종탁 영양군새마을지회장 및 수비면새마을지도자 회원 3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수비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새마을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수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면 소재지 마을 안길 및 주요 도로변의 생활쓰레기 및 영농폐기물을 수거하여 산나물축제 전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 및 청정 영양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새마을지도자 김광선 협의회장, 황명자 부녀회장은 “바쁜 영농철 시기에 산나물축제 전 환경정화활동인 새마을 줍깅데이에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수비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부녀회는 주민들께서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임우규 수비면장은 “산나물축제 전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힘써주신 새마을지도자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경북온뉴스 편집국 주/ 해당 단체에서 '줍깅데이'라는 단어를 고집했던가요? 보도자료에서 밝혔듯이 여태 '새마을 환경정화활동'이라는 쉬운 우리말이 있지만 참여자들이 즐겁게 여기시라 재미난 말을 붙이다 보니 수비면 담당자가 지어낸 단어 인가요!!
이처럼 고운 우리말을 두고 꼭 정체불명의 단어를 행정 담당자가 "음~ 멋져!!"라고 사용하기에 주저하지 않는다면 우리말은 누가 지켜 가나요!! 한글날에만 '우리말 사랑' 그렇게 되는가요?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