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오는 6월 11일 3년 만에 개최되는 제62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자 5월 9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종합상황실 등 10개 반별 담당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하여 성공적인 대축전을 위하여 그 동안의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점검했다.
추진 상황보고는 1실 10개 지원반에서 시민체육대축전의 기본계획 설명, 대회당일 경기기록, 노점상 단속, 성화봉송 계획, 개회식 당일 임시주차장 확보, 교통 혼잡 해소 대책 등에 대한 각반별 실행사항을 보고했다.
제62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은 읍·면과 동 지역 10개 종목(힘자랑, 훌라후프, 400mR, 줄다리기, 장기자랑)과 직장부 2개 종목(400mR, 보드레이스) 및 웅부기 체육대회(게이트볼, 그라운드 골프, 축구, 야구)로 치러진다. 일반시민·동호인·초청인 및 출향인 등 약 15,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화는 6월 11일(08:30) 임청각에서 채화하여 5명의 주자가 전달한다. 이외에도 초청가수 공연,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안동시 체육새마을과 정진용 과장은 “3년 만에 열리는 시민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로 시민 화합과 단결의 장을 마련하겠으며, 앞으로 한 차례 더 대축전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미비한 점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