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2일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국회환경포럼 및 워터저널 주관으로 개최된 2022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환경분석능력 최우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에 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분야 시험검사의 국제적 적합성 기반구축과 과학적인 물환경측정망 운영, 하·폐수에 대한 상시감시,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우수 분석기관’국제 인증서 획득 등에서 높은 평가 받았다.
연구원의 이번 수상은 지난 2016년 물관리 최우수기관, 2018년 환경측정분석 최우수기관에 이어 3번째이다.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열린 연찬회에서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수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과 관리, 보전 등을 위한 국내외 신기술 및 실용화 사례가 소개됐다.
또 상수 및 고도정수처리 신기술, 하수 및 물순환, 지하수, 물산업 육성 등 4개 분과에서 진행됐으며, 전문가 정책발표와 주제발표, 우수기술 및 적용사례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백하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연찬회가 36회까지 열리는 동안 다양한 신기술과 우수사례 공유로 물산업 기술 발전과, 환경산업 육성에 많은 공헌을 했다”고 밝혔다.
박영식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