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으로 유명한 ‘산소카페 청송군’이 지역을 상징하는 명품 산림자원의 유지·보호를 위해 적극 앞장선다.
청송군은 우선 변화하는 기후에 대응하고 건강한 산림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약 56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5월부터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들은 오는 10월까지 관내 주요 도로변, 소나무 경관지 등을 대상으로 풀베기 및 덩굴제거 등의 산림정비와 숲가꾸기 산물수집 확대, 산물이용 촉진, 산림재해 예방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종 산림피해(덩굴류, 병해충, 산림재해 등)에 대응하고 생활에 지장을 주는 위험입목 정비 등 산림 현장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숲가꾸기패트롤도 이달부터 10월까지 운영하는 등 명품 산림자원 보호에 앞장설 방침이다.
특히 군은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및 숲가꾸기 패트롤 운영 시작에 따라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지난 5월 16일 안전 및 직무교육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초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위험 기계·기구 재해사례 등의 교육을 통해 안전보건 조치사항을 철저히 준수해 업무 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산림정비사업을 추진해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대만민국 최고의 청정지역 ‘산소카페 청송군’의 명성에 걸맞은 명품 산림을 유지하고 보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식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