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젠 농업회사법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안동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소나무 화장품 1,000개(시가 2,300만 원 상당)를 지난 12일 안동시에 전달했다.
소나무 화장품은 소나무 추출물과 글루코사민이 함유되어 뻐근한 부위를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효과를 내며 3건의 임상 테스트에서 인정받은 제품이다. 기부 물품은 안동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어 몸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본사가 안동시에 소재한 ㈜피노젠 농업회사법인은 한국 전통 소나무인 금강송(적송)을 바이오 소재로 재탄생하여 수출하는 기업으로 지난 2021년에는 소셜벤처 경연대회에서 자치단체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별 ㈜피노젠 농업회사법인 대표는 “이번 후원은 우리 지역 실버세대를 위해 건강한 삶의 가치를 다루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우리 회사가 추구하는 산림과 함께하는 건강한 삶을 전하게 돼 뜻깊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심정규 안동시 복지환경국장은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관심을 가지고 기부를 결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뜻깊다.”라며, “어르신들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부 물품이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정식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