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역(力)사문화도시 안동에서는 문화도시 추진주체들 간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시민력을 키우고 확산하고자 이달 24일 14시 문화플랫폼 모디684(구.안동역)에서 '제1회 시민포럼'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시민포럼에서는 총 2회에 걸쳐 시민 거버넌스 및 추진체계 운영의 모범적 사례로 손꼽히는 법정문화도시 4개소의 시민주체들과 문화도시 추진 전문조직 관계자를 초청한다.
문화도시 조성과정에서의 어려움과 시민들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안동 시민역사문화도시의 참여주체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전달함으로써 기존 문화도시 정책 전문가 중심의 토론과 차별화하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추진하고자 한다.
제1회 포럼은 제2차 법정문화도시 강릉과 완주가 참여한다. ▲문화민회, 문화민주주의로의 길을 내다(김현경_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 총괄코디네이터) ▲시민의 뜻으로, 시민의 힘으로(황경신_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사업운영국장) ▲시민역(力)사 문화도시안동과 시민공회(임정혁_한국정신문화재단 문화도시팀장)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후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강릉 문화민회 김종숙 쾌적한분과위원장 및 박영환 완주 밤티마을주민공동체 대표, 안동 문화도시 시민공회 분과장들과 안동시민들이 참여한다.
안동 시민공회 운영위원회 관계자는 “안동 문화도시는 시민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그런 이야기가 어떤 삶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안동은 문화도시로서 어디까지 왔는지 등 평소 가졌던 다양한 궁금증을 다른 도시 시민들과 소통을 통해 풀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문화도시 안동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포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시민포럼은 원주시와 김해시를 초대하여 6월 중에 진행할 예정이며, 사전 참여 문의는 한국정신문화재단 문화도시팀 054-857-8535으로 하면 된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