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립도서관(관장 김주년)은 『안동의 역사 인물을 재발견하다』라는 주제로 2022년 독서아카데미 프로그램을 6월 7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19~21시까지 시립중앙도서관 지하1층 다목적실에서 운영한다.
이번 독서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최·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선정되어 진행하게 되었으며, 안동의 역사인물에 관한 주제로 총 5강에 걸쳐 전문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다.
강의 첫날인 6월 7일 1차시에는 퇴계 이황의 성학십도를 통한 자기완성의 길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2차시는 학봉 김성일의 애민정신의 삶, 3차시는 서애 유성룡의 징비록, 4차시는 석주 이상룡의 독립운동, 5차시는 육사 이원록 선생의 삶을 살펴봄으로써, 현재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국·내외적 문제에 대한 성찰과 대안을 찾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안동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5월 24일(화) ~ 5월 27일(금)까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로 가능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우리 안동의 역사적인 인물에 대해 즐겁고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안동역사에 대해 다시 되짚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920)로 문의하거나,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andong.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