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중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고자 찾아가는 전기점검 서비스 반짝반짝 ‘사랑의 배터리’를 운영했다.
중구동 관내 수급자 중 자가 가구 20세대를 선정 방문하여 안전점검 및 노후된 전선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중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로 진행하며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는 데에 기여했다.
정진영 공공위원장은 “이번 지역특화사업은 중구동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이루어진 성과로 민간의 협력이 없었다면 시작할 수 없었다.”며, “중구동 주민들의 지역사랑을 높이 평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송금옥 민간위원장은 “중구동은 홀몸 어르신의 인구 비율이 32%에 달하고 있어 고독사 문제 등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지역주민들의 나눔 문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