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뜨거워지는 햇살만큼, 5월 새마을운동 테마공원도 핫하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28일 전국 음악 콩쿠르 대회를 시작으로 6월에도 새마을정신을 계승한 나눔과 베품의 재능기부로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 및 전시가 이어진다.
한국음악협회 구미시지부가 주최하는 제32회 전국학생 음악콩쿠르 대회는 피아노·관악·현악·성악(동요) 부문으로 나눠 펼쳐졌다.
전국 초․중․고 재학생은 전 부문 자유곡 1곡으로, 유치부에서는 성악(동요) 부문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번 콩쿠르 전체 대상수상자는 구미시장상, 상금 100만원의 부상과 함께 구미음악제에 특별출연 하게 된다.
또 전시관 에코홀과 야외공연장에서는 매주 토요일 클래식이 춤추다, 힐링콘서트 등 행복나눔 문화공연, 1층 로비에서는 공예협회, 우드버닝(인두화), 무궁화의날 무궁화, 도자기, 서각 전시회 등, 3층 기획전시실에서는 서양화와 서예가협회, 새마을운동 특별기획전, 전국사진공모전, 정수대전 수상작 전시회 등이 연말까지 펼쳐진다.
아울러, 새마을광장에서는 경북교육청 메이커한마당 축제, 구미 차의날 행사, 한여름밤의 국악산책, 전래놀이 가족대축제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즐길 거리가 기다리고 있다.
이진원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은 “테마공원에서는 누구나 재능기부를 통해 다른 이들과 행복을 나눌 수 있다. 많은 도민이 테마공원을 찾아 새마을운동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다채롭고 풍성한 전시·공연 행사에 참여해 즐겁고 유익한 경험을 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