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일월면분회(회장 우홍석)에 따르면 지난 6월 11일(토) 영양공설운동장 보조축구장에서 열린 제2회 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에서 일월면분회 A팀(남ㆍ녀 혼성팀)이 참가하여 ‘영양군 최고(우승)’라는 타이틀을 차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2021년 5월 창단한 일월면분회 게이트볼 동호회(회장 장수영)는 70대에서 80대 회원 14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문강사나 코치를 따로 두지 않고 경험이 많은 회원을 주장으로 내세워 실력이 부족한 회원과 신입회원을 지도하고 있다.
이들은 실내외 연습장에서 수시로 모여 구슬땀을 흘려가며 밤낮으로 연습에 매진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그 동안의 갈고 닦은 실력을 여과 없이 보여줬다.
유병찬 일월면장은 “게이트볼은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종목으로 세대 간 화합과 노인 체력증진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최고팀의 영예를 안은 일월면분회 게이트볼팀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여가도 즐기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영식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