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오는 9월까지 관내 소재 건물번호판 21,960개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건물번호판 일제조사는 건물번호판 사용실태를 조사하고 정비함으로써 군민들의 주소 사용 편의 제공은 물론 도로명주소 생활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이번 일제조사는 모바일 현장조사 시스템(SMART KAIS 단말기)을 활용해 국가주소정보시스템에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반영하고 건물번호판 훼손, 망실여부, 시인성 확보여부, 설치상태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조사한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훼손·망실된 건물번호판은 건물 소유자 또는 점유자의 귀책 사유가 없는 경우 무상으로 재설치 해주고 신축건물에 건물번호판이 부착되지 않을 경우에는 건물번호판을 교부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줄 계획이다.
정석기 종합민원과장은 “매년 1회 이상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로 군민들의 주소 사용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물번호판 일제조사 기간 동안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