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복지사각지대와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발굴 홍보를 위해 특수시책으로 자동차세 고지서를 활용한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주민복지실과 재무과가 협업해 올해 제1기분 자동차세 납부고지서 전면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문구를 넣어 추가적인 홍보 예산이 발생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자연스럽게 알려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개인별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지원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 4월에도 환경관리과와 함께 쓰담 달리기 전용 봉투 뒷면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문구를 새겨 쓰담 달리기 참여자들이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개선과 동시에 관심이 필요한 주변 이웃을 살피는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윤상준 주민복지실장은 “일반적인 홍보 방법에서 벗어나 군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는 실용적인 홍보를 통해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