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제77회 구강보건의 날'(6.9)을 기념하여 6월 9일부터 15일까지를 구강보건주간으로 정하고 구강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는 지난 9일 문화의 거리와 구시장에서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를 슬로건으로 구강관리에 대한 인식제고 및 실천 확산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구강건강 관리 ▲국가건강(암)검진 ▲건강생활실천(신체활동, 비만, 절주, 영양) ▲금연 등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홍보도 함께 펼쳐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시민 관심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14일에는 어린이집,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치아관리와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구강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여 노년기 구강 위생교육과 틀니관리법 등 연령층에 맞는 구강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는 시민의 구강질환예방을 위하여 65세 이상시민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불소도포 ▲스케일링 ▲구강용품을 배부하는 등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를 위한 구강질환 예방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김진환 안동시 보건소장은 “구강질환 예방과 조기 치료로 건강한 치아를 백세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영식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