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명륜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단장 윤태하)은 지난 15일 길원여고 앞에서주차 질서 회복을 위해 “지켜야 할 약속! 지켜야 할 공간!”이라는 주제로『밝은 퇴계로 길(주차)』사업 첫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과 차량이 많이 붐비는 하교 시간대에, 사고에 취약한 횡단보도, 통학버스 불법주차 구간 등에서 추진단원과 길원여고 학생(SOS, 인터렉트동아리) 30여 명이 역전지구대 협조 아래 진행했다.
보행자 배려, 주차선 지키기, 4대 불법주차구역 근절, 빈주차장을 이웃과 공유하는 내용을 담은 현수막을 들고,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윤태하 추진단장은 “이번 캠페인은 추진단과 길원여고 학생, 역전지구대가 직접 참여하여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며“앞으로 매월 지속적으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여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추진단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명륜동장은 “이번 캠페인에 협조해 주신 길원여고, 역전지구대에 감사드린다.”라며 “나와 내 가족, 소중한 이웃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밝은 퇴계로 길(환경정비)』사업 실행으로 추진단원들이 직접 거리로 나가 ▲클린명륜! 싹! 줍깅(청결) 실천을 위해 명륜동 퇴계로 거리를 깨끗이 청소하는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