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는 17일 네이버제트가 운영하는 증강현실(AR)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를 활용해 ‘안동소방서 홍보관’을 개관했다.
제페토는 2021년 기준 2억 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현실세계의 다양한 활동 요소를 3차원 가상세계로 구축하여 누구나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즐기고 체험 할 수 있도록 제작된 애플리케이션이다.
안동소방서 소방 홍보관은 현재의 안동소방서 건물 구조에 따라 구축돼 있으며, 1층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관의 사진이, 2층 119안전센터 개서 및 각종 행사 사진이, 3층에는 소방훈련과 의용소방대의 사진이 게시돼 있다.
심학수 안동소방서장은 “이번 안동소방서 소방 홍보관 개관은 시·군민과 더욱 다양한 방안으로 소통하고자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 안동소방서는 시대에 흐름에 맞춰 메타버스 플랫폼 기술을 소방교육, 훈련, 회의, 홍보 등 더욱 다양한 분야 접목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