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상록)은 지난 21일 안동병원 경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연계하여 영양군노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어르신 60여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이의 25%를 차지하며 사회경제적 비용에 대한 질병부담이 크고 지역 어르신의 예방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건강관리사업으로 운영하게 되었다.
주요내용으로는 안동병원 경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최규식 교수를 초청해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심뇌혈관의 중요성 △심뇌혈관질환의 단계적 대응전략 및 예방관리 △고혈압 관리와 정기검진의 중요성 등 올바른 건강생활실천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혈압·혈당 측정,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련한 홍보물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 등을 홍보했다.
영양군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예방관리교육을 실시하며,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박영식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