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보건의료원과 건강위원회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건강지킴이가 강사로 활동하는 건강체조교실』이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체조교실은 건강마을조성사업 지역인 청송읍의 6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6월~7월까지 주1회씩 실시하고 있으며, 자격증을 소지한 건강지킴이가 주민강사가 되어, 각 마을의 건강지킴이와 경로당을 방문하여 건강체조, 하지근력강화운동, 노래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건강체조교실로 지역사회 운동 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생활을 보내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특히 주민강사를 활용하는 점은 건강위원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주민 주도형사업의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목표로 주민주도형 건강마을조성사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참여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청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식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