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8일 경상북도 주관 '2021년 시군 청렴 및 자체감사활동 평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시책추진(50%) 및 자체감사활동(50%) 2개 분야 23개 지표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 결과 예천군이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과 청렴도 개선 △자체 감사 결과 처리 및 수범 사례 발굴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군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해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예천’을 비전으로 부패방지를 위한 시책을 개발하고 청렴교육 이수 의무제 시행 등 14개 과제를 100% 이행했으며 특히, 전체 공직자가 동참하는 ‘청렴 서약’을 시작으로 이해충돌방지법 온오프라인 교육 및 자가학습시스템 일일학습을 통해 청렴의식 정착에 앞장섰다.
뿐만 아니라 공직감찰과 불시점검을 활성화하고 사전컨설팅 감사 홍보는 물론 자체감사 10회 실시 및 개선 수범 사례 10건 발굴 등 성과를 냈으며 군 재정 건전화와 낭비요인 사전차단을 위한 계약원가심사 및 일상감사 부문 145건과 609억 원 심사를 통해 과다 책정된 원가를 바로 잡아 9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김덕년 기획감사실장은 “올해도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사회 조성과 ‘부패청정지역 clean 예천’을 목표로 공정하고 투명한 군정,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군정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