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새희망! 새울릉!」출범을 위한 제46대 남한권 울릉군수 취임식이 7월 1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개최됐다.
취임식은 취임선서, 취임사, 축하메시지 낭독, 축가순으로 이루어졌으며, 과도한 의전이나 행사 없이 간소하게 진행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취임사에서 ‘군민이 주인인 열린군정’, ‘다함께 누리는 희망복지’, ‘웃음꽃 피우는 지역경제’, ‘새로운 가치의 농수산업’, ‘매력이 넘치는 생태관광’을 5대 군정방침으로 밝히며, 군민과 함께 ‘새희망 새울릉’을 만들어가자는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이날 취임식의 특별 이벤트로 각계각층의 주민을 대표하는 뜻을 담은 ‘군민의 목소리’ 희망 메시지 영상이 방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취임식 행사 직후 사무인수서에 서명하고 즉시 정상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취임 이후 첫 행보로 출입기자 간담회를 진행하여 소통 행정 구현에 의지를 보였으며, 출입기자들의 의견들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울릉 군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관내 주요기관을 방문하고, 군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위해 환담할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군민이 행복해야 한다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편안해지는 바닷길과 새롭게 열리는 하늘길을 통해 언제든 다시 찾을 수 있는 울릉을 새롭게 만들어보자는 신념을 담아 ‘행복한 군민 다시 찾는 새울릉’을 군정 목표로 정했다. 이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전 공무원들과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