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7월 27일부터 8월 말까지 청송군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운영 중인 방범용 CCTV 등 800여 대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 점검에서는 CCTV 촬영부와 제어부 상태를 점검하고 구조물 연결 상태와 카메라 정상 작동 여부, 카메라 촬영각도 적정성, 강풍 대비 각종 장착물 안전 점검, 나뭇가지 등 주변 장애물 제거 등을 진행하여 군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한 CCTV 관제 효율성 및 활용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8년 개소한 청송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관제요원 16명이 4조 3교대로 365일 24시간 근무하고 있으며, 특히 이상 행위자 신고, 주취자 보호, 화재 등 재난발생신고는 물론, 범죄수사·가출인 수색 등을 위한 영상 정보 제공으로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사건이나 사고는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사전 점검을 통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시키기 위해 꼼꼼히 점검하여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식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