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열 군위군수가 지난 26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홍콩 입법회 우제좡(吴杰庄) 의원 및 투자단 일행 일행과 면담을 가졌다.
홍콩 투자단 일행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개소식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으며, 이번 만남은 통합신공항을 유치한 군위에 대한 관심을 보인 홍콩 투자단 일행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군위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26일 우제좡(吴杰庄) 중국정협위원․홍콩입법회의원, 자오진청 GBR Capital 해외투자 총책임, 알렉스 완 AIF(블록체인, 메타버스 투자) 창업자, 레온 저우 Metafantsay 대표 등 홍콩 투자․금융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졌으며, 이들은 군위의 신공항 조성이라는 이슈와 넓고 청정한 지역에 큰 매력을 느끼고 공항주변개발사업, 홍콩의 스타트업 단지 이전 및 드론 시범단지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김 군수는 "군위군 방문을 환영하며 앞으로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를 기대한다“ 며, 이어 ”통합신공항 조성으로 변모할 군위군에 서비스․관광․물류 등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한다" 고 말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