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부남면 새마을회(회장 김현철) 회원들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남관생활문화센터 및 구천 숲에서 어르신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부남면 새마을회는 병원에 가기 어려운 고령의 어르신들을 위해 대구·경북 지역 의·약대생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동아리 ‘PMA’를 직접 섭외하여 내과를 비롯한 각 분야 전문의 진료 및 최첨단 기계를 통한 초음파 검사 등을 받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이밖에도 현장을 방문한 어르신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이미용 봉사활동을 함께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현철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흔쾌히 참여해 준 ‘PMA’ 회원 및 교수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격려차 현장을 방문한 윤경희 청송군수는 “귀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부남면 새마을회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의료봉사 동아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청송군도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진욱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