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농업·농촌의 공익적가치를 유지 증진하는 농어민을 위해 하반기 경상북도 농어민수당을 농가당 30만 원씩 15,889농가에 47억 6,670만 원을 안동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은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하고, NH농협은행안동시지부와 지역 농축협을 방문해 안동사랑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다.
시는 올해 1월말부터 3월말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주소와 농업업경영체 등 자격요건을 갖춘 자에 대하여 지급대상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대상자는 상·하반기 모두 농어민수당을 지급 받을 수 있으나 자격을 유지하는 자에 한한다.
한편, 올해 하반기는 상반기에 농어민수당을 받은 16,022농가에 대비해 133명이 감소한 15,889농가에 지급됐다. 이는 주소지 이전과 농업경영체 말소 그리고 사망자 발생으로 지급인원이 줄었기 때문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농어가의 경영부담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차질없이 농어민수당이 지급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 하겠으며 앞으로도 농업인을 위한 새로운 시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