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풍산분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6일부터 4일간 관내 초등3~4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했다.
‘세상을 변화시킬 1%의 호기심’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독서교실은 매일 아침독서시간을 가지고, ‘낯선 나라, 낯선 문화 탐방’, ‘메타버스 앱을 통한 가상세계 탐험’, ‘미래사회 나의 밥상’ 등 초등학생들을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는 내용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메타버스 앱을 통한 가상세계 탐험’은 참가자들이 직접 메타버스 공간에 들어가 가상현실을 체험해보는 수업으로,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는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와 아이들의 호기심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
마원숙 관장은 "무더운 여름, 도서관에서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기를 바라며, 독서교실을 통해 독후력이 증진되고 무한한 창의력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