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1월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 어워드'에서 “글로벌 평생학습상”과 “파트너십상” 을 수상했다.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18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좋은정책 어워드’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회장 박승원 광명시장)와 EBS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김유열)가 공동 주관했다.
‘모든 평생학습도시 정책은 특별하다’라는 공모주제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어 전국의 우수한 평생학습도시의 정책을 발굴하여 공유하고, 민관 협업단체와 평생학습도시에 근무하고 있는 평생교육사를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좋은 정책 어워드는 ▷취약계층 평생교육 ▷지역사회 문제해결 ▷대상별(청년, 중장년, 노인 등) 맞춤형 평생교육 ▷글로벌 평생학습 ▷기후위기, 평화통일, 환경(ESG) ▷지역 특성을 반영한 평생교육 정책 ▷기타 7개 분야를 대상으로 시상했고, 평생교육사와 민관단체 대상의 파트너십상도 마련했다.
이번 평가에서 안동시는 지난해 개최한 제16회 안동 IAEC 세계총회와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GNLC) 활동을 인정받아 “글로벌 평생학습상”을 수상했다. 또한,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박종주)가 “파트너십상”을 받아 지난 연말 경상북도 평생학습 대상 수상에 이어 2003년 대구·경북 최초의 평생학습도시로서 위상을 재확인했다.
귄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가 글로벌 학습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출발점에 이번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 어워드’ 수상은 큰 자극이 된다. 국내 평생학습도시에만 머무르지 않고 전 세계의 교육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안동을 만들어 나가겠다." 는 포부를 밝히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당부했다.
김정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