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는 지난 2022년 12월부터 오는 2023년 2월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요양기관 돌봄인력 마카모디’를 추진 중에 있다.
‘요양기관 돌봄인력 마카모디’란 요양원 등 돌봄 기관이 많은 우리 지역 특성을 반영해 요양보호사 등 근무자에게 수준 높은 소방안전교육을 반복 실시하여 요양기관의 소방 안전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안동소방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수시책이다.
먼저 취업 전 요양보호사 등 돌봄 인력의 소방안전교육을 위해 지난 2022년 12월 21일 요양보호사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요양보호사 수강생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추진 완료했으며, 현재는 지역 내 요양원·요양병원 등 32개 기관에 근무 중인 요양보호사 등 돌봄 인력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심학수 안동소방서장은 “우리 안동소방서와 요양기관은 이번 특수시책 이후에도 화재 예방과 대응을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으로, 우리 지역 어르신 등 소방 안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