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경구)는 2월 21일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 종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개소식'을 개최하고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경북안동자활후견기관으로 개관하고, 2009년 옥동1길 29로 이전한 이후 14년 만에 옥명2길 27 이전했다.
이전한 지역자활센터는 단층구조에 연면적 480.5㎡로 사무실과 참여주민 교육장, 휴게공간을 마련하여 참여주민의 자립·자활 의지를 고취하고 역량을 강화하고 근로 환경을 개선했다.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는「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자활근로사업을 우선 위탁받아 시행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36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17개 사업단을 운영하여, 200명의 참여주민의 자활을 지원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자활사업 참여주민분들의 힘이 될 수 있도록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을 위해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정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