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4일 오후 3시 회룡포장수진품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오감체험’을 주제로 농촌체험학습 홍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관내 학교 교사, 교육지원청 직원 등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학습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농촌교육농장 인지도 제고는 물론 향후 학생들의 현장 체험학습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예천중학교 교사, 예천교육지원청 직원 등 25명은 청국장 쌈장 만들기 체험을 통해 생콩‧삶은 콩‧청국장 콩 비교와 콩의 발효과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체험으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성백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자원 융‧복합으로 지역사회 유대감을 형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농업‧농촌의 자원과 교육과정을 연계해 아이들에게 농업‧농촌의 유익한 가치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체험학습 홍보 행사는 오는 29일 감천면 소재 신라식물원에서 예천동부초등학교 외 10개교 교사 및 직원 등 37명을 대상으로 원예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경우 기자 tkonnews@naver.com